김해영운고등학교 검도부가 전국대회에서 입상했다.

김해영운고 검도부는 지난 3~5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교 검도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올랐다.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청양군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여중부·여고부·남중부·남고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각각 치렀다.

김해영운고 검도부는 7인조(후보 2명)로 참가하는 남고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 올해 SBS검도왕대회(고등부 개인전, 홍기한 3위), 61회 춘계 전국 중·고교 검도대회(고등부 단체전 2위)에 이어 3개 대회에서 연속 상위권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개인전에서는 마산해운중학교가 선전했다. 해운중 송태영(3학년)은 개인전 3위에 오르며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특히 송태영은 이달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선수로도 선발, 소년체전 입상 기대감을 높였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