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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되찾은 NC 투타, SK 잡고 반전 성공

타선 15안타 몰아치며 8-2 승리
김태진·노진혁·베탄코트 활약
루친스키 7이닝 1실점·시즌 3승

2019년 05월 15일(수)
이창언 기자 un@idomin.com

지난주 1승 5패로 시즌 개막 후 '최악의 부진'에 시달렸던 NC다이노스가 주중 첫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NC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이날 투타 모두 흠잡을 데가 없었다. 지난주 타율 0.248(리그 8위)에 그쳤던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활력을 찾았고 마운드에서는 루친스키가 호투를 펼쳤다.

NC의 1회는 불안했다. 고종욱에게 안타를 내주며 시작한 1회 초 수비에서 한동민 안타·최정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뺏긴 탓. 자칫 분위기가 침체할 수 있었지만 NC는 흔들리지 않았다.

2회 말 권희동 2루타와 베탄코트 홈런으로 단숨에 역전에 성공한 NC는 4회 2사 1·2루서 터진 김태진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타선 지원을 받은 루친스키도 힘을 냈다. 5회 삼자범퇴로 이닝을 매듭지은 루친스키는 6회 1사 후 한동민을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지만 남은 아웃카운트 두 개를 삼진과 범타로 올리며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 2019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가 14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2회 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NC 베탄코트가 역전 2점 홈런을 작렬시킨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박일호 기자 iris15@idomin.com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7회 말 NC는 1사 후 노진혁 2루타·양의지 안타·권희동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맞았지만 후속타 부재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단, 그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8회 초 최정 적시타로 1실점 하고 나서 맞은 8회 말 공격. 선두타자 오영수 안타로 포문을 연 NC는 1사 후 박민우 안타로 1·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선 터진 건 김태진의 2타점 적시 3루타와 노진혁의 2점 홈런. 멀찌감치 달아나는 이 득점으로 NC는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날 루친스키는 7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 시즌 3승째를 챙겼다. 특히 루친스키는 88개 공을 던지며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는 뛰어난 제구력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타선에서는 김태진이 5타수 3안타 4타점, 노진혁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베탄코트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오영수는 올 시즌 1군 첫 안타를 쳤고 지난주 19타수 1안타에 머물렀던 권희동은 첫 타석에서부터 2루타를 치며 이번 주 반전을 예고했다.  

◇14일 NC 경기 결과
SK 1 0 0   0 0 0   0 1 0 2
NC 0 2 0 2 0 0 0 4 - 8
△승 = 루친스키 ▲패 = 문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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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언 기자

    • 이창언 기자
  • 문화체육부에서 스포츠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 출입처는 NC다이노스입니다. 생활 체육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많은 제보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