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5월 23일)를 맞아 거제에서도 추모 행사가 열린다.

(재)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거제지회(회장 엄수훈)는 노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오는 18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새로운 노무현'이라는 주제로 거제시민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제지역 시민단체(거제민예총·좋은벗·시민광장·거제경실련)와 정당(민주당·정의당·노동당·민중당), 시민들이 함께 준비했다.

노 전 대통령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추모 공간과 사진전, 영화 <노무현입니다> 상영, 문화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엄수훈 노무현재단 거제지회장은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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