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경기장서 7일간 경쟁복식 쉬지에위-샤넬 조 우승

창원시체육회와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와 창원시테니스협회가 공동주관한 '2019 ITF 국제 여자 테니스투어대회'가 13개국 56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펼쳐졌다.

18일 펼쳐진 복식결승전에서는 쉬지에위-샤넬 시먼즈 조가 최지희(NH농협은행)-이야슈안 조를 세트스코어 2-0(6-3, 6-4)으로 물리치고, 복식우승을 차지했다.

19일 개최된 단식결승전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샤넬 시먼즈가 우승을 차지했다. 200여 명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샤넬 시먼즈는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이야슈안을 세트스코어 2-0(6-3, 7-5)으로 제압하고, 상금 3935 달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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