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따라 업무차량 계약
창원공장, 스파크 12대 인도식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무학과 업무용 차량 인도식을 21일 진행했다.
이날 인도식에는 한국지엠 창원본부장 김선홍 전무,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창원지회 이두희 지회장, ㈜무학 이수능 대표, 한국지엠 국내영업 조용진 상무, 쉐보레 동마산대리점 전영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무학은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스파크를 업무용 차량으로 이용하고자 지난해 32대를 구입했다. 올해도 1월부터 4월까지 4대, 5월에도 스파크 12대를 추가로 구매해 올해 상반기에만 총 16대를 구매했다. 이날 인도식에서 창원공장은 스파크 12대를 무학에 전달했다. 무학은 전국 대리점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차량을 모두 스파크로 대체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지엠 창원공장과 무학은 '내 고장 상품애용 상생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지엠 창원본부장 김선홍 전무는 "현재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재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중대한 시기에 무학이 보여준 지속적인 관심은 창원공장 전 직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주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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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부에서 스포츠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