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따라 업무차량 계약
창원공장, 스파크 12대 인도식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무학과 업무용 차량 인도식을 21일 진행했다.

이날 인도식에는 한국지엠 창원본부장 김선홍 전무,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창원지회 이두희 지회장, ㈜무학 이수능 대표, 한국지엠 국내영업 조용진 상무, 쉐보레 동마산대리점 전영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21일 무학과 업무용차량 인도식을 하고 스파크 12대를 무학에 인도했다. /한국지엠

무학은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스파크를 업무용 차량으로 이용하고자 지난해 32대를 구입했다. 올해도 1월부터 4월까지 4대, 5월에도 스파크 12대를 추가로 구매해 올해 상반기에만 총 16대를 구매했다. 이날 인도식에서 창원공장은 스파크 12대를 무학에 전달했다. 무학은 전국 대리점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차량을 모두 스파크로 대체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지엠 창원공장과 무학은 '내 고장 상품애용 상생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지엠 창원본부장 김선홍 전무는 "현재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재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중대한 시기에 무학이 보여준 지속적인 관심은 창원공장 전 직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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