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가족극 〈우리 집 식구…〉 밀양연극촌서 11월까지 펼쳐져

(재)밀양문화재단은 '청년 K-STAR 밀양연극아카데미'의 상설 공연 <우리 집 식구들 나만 빼고 다 이상해>를 25일 오후 3시와 7시 밀양연극촌 스튜디오 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청년 K-STAR 밀양연극아카데미 이대영 총감독이 극작한 작품으로 엉뚱하고 개성 강한 가족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유쾌한 가족극이다.

5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9월은 제외) 매월 2회 정기적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밀양문화재단은 첫 공연 시작 전에 '밀양연극촌 둘러보기' 이벤트도 마련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간의 조각을 찾아라!', '밀양연극촌 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관객이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밀양연극촌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오는 7월 26일부터 6일간 개최되는 'K-STAR WEEK' 행사에 마당극 <깨비랑>, 연극 <만만한 인생>과 더불어 <우리 집 식구들 나만 빼고 다 이상해>를 주요 공연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K-STAR WEEK는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열리는 밀양공연예술축제와 연계해 진행한다.

공연 예매와 이벤트 체험은 무료다. 사전 전화 예약을 해야만 공연을 볼 수 있다.

티켓 예약과 자세한 공연·이벤트 관련 문의는 청년 K-STAR 밀양연극아카데미 사무실(055-355-9771)로 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