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리 작가가 창원 the큰병원 8층 숲갤러리에서 28일까지 전시를 연다.

'숲-봄을 건네다'라는 주제로 20여 점을 선보인다.

'녹색'을 캔버스 전반에 배치했던 박두리 작가가 이번에는 '분홍, 노랑' 등 봄 색깔을 캔버스에 담았다.

이전 작품이 무겁고 어렵게 느껴졌다면 이번 작품은 관람객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봄날에 딱 어울리는 작품이다.

박두리 작가가 '숲-봄을 건네다'라는 주제로 숲갤러리에서 28일까지 전시를 연다. /숲갤러리

소재도 나무, 꽃, 화분 등이다.

박 작가는 "이제는 가벼워져도 되지 않겠나. 숨 한번 크게 들이켜고 내쉬었더니 나도 봄처럼 화사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작업노트에서 밝혔다.

문의 055-270-0931.

박두리 작가가 '숲-봄을 건네다'라는 주제로 숲갤러리에서 28일까지 전시를 연다. /숲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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