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시민들에게 밀양의 역사와 문화유적·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자 오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밀양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제8기 시립박물관 및 문화관광도우미 양성교육을 한다.

수강신청은 밀양시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선착순 60명이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방법은 밀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밀양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오는 29일 오후 2시 개강식에 이어 열리는 본 교육에서는 관내 주요 문화유적과 관광지는 물론 밀양시립박물관 소장 유물과 전시자료를 중심으로 총 13강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밀양 영남루와 밀양읍성·밀양향교·영남대로 등에서 현장학습으로 진행하며, 6월 13일에는 전라북도 남원시 광한루원과 남원향토박물관에서 문화유적 현장학습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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