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경남개발공사가 챔피언결정전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경남은 25일 오후 7시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핸드볼 H리그 플레이오프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25-26으로 졌다. 이날 이연경이 9골 3도움, 골키퍼 오사라가 11선방으로 공수에서 분투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전반전 초반 골키퍼 선방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경남 오사라가 김가영 7m 던지기를 선방했다. 이어 이연경이 9m 득점으로 선제골을 올렸다. 여기에 허유진과 최지혜가 각각 1골을 보태 3-0으로 앞서갔다. 그러자 삼척도 박새영 선방에
창원대학교 체육부가 지난 17일 창원대에서 2024년도 대회 출전 출정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이번 출정식은 체육부 4개 부(사이클부, 양궁부, 카누부, 탁구부) 특기생들의 소속감 증대와 우수한 성적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창원대 체육부는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포함해 상위권 입상에 성공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양궁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학의 위상을 드높였다.올해도 이달 열린 ‘MTB 국가대표선발평가대회’에서 사이클부 황성민, 박민준이 U23 대표로 선발돼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을 확정했다. 또, 탁구부는 이달
진주중학교 김민근(3학년)이 한국 중학생 역도에 새역사를 썼다.김민근은 24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83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남중부 96㎏급 경기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인상·용상·합계 세 부문에서 중학생 신기록을 들어 올리며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13일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102㎏급 용상 경기에서 비공식 중학생 신기록에 성공한지 11일 만이다.김민근은 인상 136㎏·용상 162㎏·합계 298㎏을 각각 들어 올렸다.국제역도연맹(IWF)은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경남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울산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다.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울산에서 열린다. 이 가운데 경남 선수단 1475명(선수 1327명, 임원 148명)이 37개 종목에 참가한다.경남은 축구 종목에 가장 많은 90명이 출전하며 이어 태권도 76명, 체조 70명 순으로 참가하게 된다.최고령자는 올해 86세로 국학기공 종목 심재돌(창원시 여자부)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7세로 롤러 종목 오지민(창원시 여자부)이다.경남 선수단은 26일 열리는 개회식에서 17개 시도 중 15번째로 입장하며 경남
창원레포츠파크 사이클팀 안효민이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안효민은 24일 전남 나주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1㎞ 독주 종목에서 1분05초207을 기록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창원레포츠파크는 이번 대회 단체 스프린트, 개인 스프린트, 1LAP(S/S) 종목에서는 모두 4위에 그치며 메달 추가에는 실패했다.안효민은 “창원레포츠파크 소속으로 출전한 첫 대회라서 많이 긴장했고, 대회 내내 날씨가 좋지 않아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다”며 “개인적으로는 좋은 결과가 나왔지만 단체전에서
경남FC가 함안 군북중학교와 동행을 이어간다.경남FC유소년재단은 23일 함안 군북중학교에서 U15 유소년 위탁 운영 관리 연장 협약식을 진행했다. 군북중은 경남FC U15 운영에 필수 요소인 기숙사와 버스 등을 갖춰 팀 운영 조건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아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경남은 군북중과 이번 연장 협약으로 2026년까지 3년간 안정적인 유소년 운영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로써 2016년 첫 U15 유소년 위탁 운영 관리 협약을 시작으로 11년 동행을 약속했다.군북중 유소년 위탁 운영은 구단 밑바탕이 되고 있다. 2022년 데뷔
제63회 경남도민체전이 22일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 열전을 마무리했다.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8개 시군 1만 1885명의 선수단이 36개 종목에서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였다.도민체전은 시군 간 과도한 경쟁을 피하고 도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3년째 시군 종합순위를 매기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시부는 창원시, 군부는 남해군이 두각을 드러냈다.이번 대회 가장 많은 10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창원시는 시부에서 수영을 비롯해 △육상트랙 △육상필드 △소프트테니스 △레슬링 △씨름 △사격 △태권
경남개발공사 오사라가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또, 이연경은 3라운드 가장 강한 슛을 날린 캐논 슈터에 처음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오사라는 3라운드 107선방 방어율 42.1%를 기록해 종합점수 435.5점을 획득했다. 경기 MVP에는 세 차례 선정됐으며, 경남이 정규리그 2위까지 오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또, 이연경은 4일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구속 96.3㎞ 슛을 성공시키며 캐논슈터에 선정됐다. 2위는 1,2라운드 연속 캐논슈터를 수상한 서울시청 우빛나로 96.16㎞
밀양에서 펼쳐진 제63회 경남도민체전 육상 종목에서 처음으로 5관왕이 나왔다.22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폐막한 도민체전 육상 경기에서 창원시청 김서윤·한예솔과 경남체고 김민하 등 3명이 나란히 5관왕에 올랐다.김서윤은 여자일반부 개인전 400m(58초55)와 400m 허들(1분14초2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주종목인 400m 경기에서는 종전 기록 59초36을 깨는 새로운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한예솔은 100m(12초68)와 200m(27초63)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서윤과 한예솔은 400m 계주(51초53), 1600m 계
경남개발공사가 정규리그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경남은 16승 2무 3패 승점 34점으로 정규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경남은 지난해 4승에 그치며 리그 7위에 머물렀으나 올 시즌은 4배 많은 승리로 준우승에 올랐다. 그러면서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은 20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삼척시청전에서 27-24로 승리했다. 이날 김소라가 8골, 이연경과 허유진이 각각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골키퍼 오사라가 11개 선방으로 활약했다.전
마산용마고등학교와 진주 경남정보고등학교가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선전했다.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경기가 지난 19일 전남 보성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마산용마고는 개인전에서 천영환과 김용우가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천영환은 경장급 4강에서 광주공고 박하영을 만나 2-0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결승에서는 부산 반여고 정상원과 맞붙었다. 천영환은 들배지기에 이은 밀어치기로 먼저 한 판을 가져왔으나 내리 두 판을 내주며 1-2로 패했다.김용우는 소장급 준결승에서 경북 상주공고 서우석을 2-1로 제압했다
비가 온 뒤 다소 기온이 내려갔지만, 스포츠 열기만큼은 뜨거웠다.19~22일 밀양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남도민체전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대회 셋째 날인 21일 역시 18개 시군 선수단 1만 1885명이 36개 종목에서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이 가운데 정상급 기량을 보유한 실업팀 활약이 돋보인다.먼저 배구 여자일반부는 양산시청이 한 세트도 패하지 않고 무결점 우승을 차지했다. 양산시청은 거제선발·진주시배구협회·창원시배구협회를 모두 2-0으로 격파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이로써 도민체전 13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도내 최대 체육행사인 경남도민체전이 밀양종합운동장에서 힘찬 출발을 알렸다.제63회 경남도민체전 개회식이 19일 오후 6시 30분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은 밀양의 고유한 전통과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담아낸 '찬란한 전설 새로운 신화'를 주제로 열렸다.개회식 1시간 전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식전행사에서는 '미래도시 밀양에서 하나 되는 경남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화합하는 체전을 다짐했다.박완수 도지사와 각 시장·군수들이 단상 위에 올라가 펀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나란히 스크린을 향해 펀치를 날리면서 330만 경남
경남체육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216개소(학교 안 111, 학교 밖 105)를 유치했다. 이와 더불어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공모 사업에서 도내 33개소가 선정됐다.18개 시군체육회·도내 10개 공공스포츠클럽과 함께 진행하는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사업은 도내 초중고 학생과 같은 연령대 청소년에게 스포츠, 레저 활동과 체력증진·여가생활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자 마련된 정부 지원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국비(기금) 11억 9794만 원을 지원받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창원시체육회가 17일 오전 11시 창원 힐스카이컨벤션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이날 결단식에는 박성호 창원시체육회장,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황흔귀 창원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한 임원과 선수 16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경과보고, 단기 수여, 인사 말씀, 격려사, 선수단 대표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선서는 창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박상준(검도)과 이유진(육상)이 남녀 대표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다짐했다.창원시 선수단은 고등부, 대학부, 창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등을 바탕으로 34개 전 종목에 도내
경남이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을 휩쓸고 있다. 마산중학교가 중학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학부에서는 경남대학교가 준우승, 인제대학교가 3위에 입상했다.13~19일 전남 보성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셋째 날인 15일 마산중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마산중은 준결승에서 경북 점촌중학교를 만나 4-1로 승리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강원 후평중학교를 4-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첫 번째 판에서 김도윤이 오금당기기와 안다리를 성공시키며 한 점을 가져왔다. 정윤이 두 판을 되치기로 상대를
경남체육회가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49개 종목단체 전무이사를 중심으로 경기종목별 담당관을 임명했다.15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간담회는 담당관 임명장 수여와 전국체전 성공개최 결의 다짐, 전국체전 추진상황 및 협조사항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경기종목별 담당관은 전국체전 종목별 경기운영 업무와 유관기관과 협의 등 경기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맡는다.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경기종목별 담당관 중심으로 책임성 있는 경기운영이 되도록 제도화했다”
창원교방초등학교가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교방초교는 올 시즌 단체전 2관왕에 오르며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교방초교는 13~14일 전남 보성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경기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교방초교는 준결승에서 강원 원통초등학교를 4-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울산 양지초등학교와 맞붙었다.양팀은 초반 점수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교방초교는 1-2로 뒤진 상황에서 박민결과 심상후가 잇달아 승리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진해여자중학교 양궁부가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금빛 화살을 쐈다.진해여중은 11~13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양궁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여중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양다혜가 3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다음달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메달 전망을 밝혔다.특히 양다혜는 단체전을 포함해 60m 개인전, 50m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을 차지했다. 또, 30m와 40m 개인전에서는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같은 학교 김지은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이 대회에서
창원대학교 탁구부가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 금빛 스매싱을 날렸다.창원대는 5~10일 충북 제천 의림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남대부 단체전과 개인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한국대학탁구연맹전은 대학연맹에서 주최하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대한탁구협회에 등록된 모든 대학팀(26개 팀)이 출전해 5일간 단체전과 개인전을 치렀다. 또, 이번 대회는 한일대학탁구경기대회 대표 선발전도 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창원대는 예선전에서 안동대를 3-2로, 호서대를 3-0으로 이겼다. 준결승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 강원대를 3-0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