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다중시설 곳곳서 당뇨 측정·금연 관리법 등 홍보

양산시가 시민들의 생활건강을 위해 건강생활실천 홍보 캠페인 릴레이를 펴고 있다.

시는 '건강도시 양산' 구현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다중시설인 체육센터와 대학 등을 찾아가 건강생활실천을 알린다.

지난 20일 물금읍 국민체육센터, 21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홍보를 했으며, 27일 동면 주민편익시설, 28일 동원과학기술대, 4월 3일 영산대에서 릴레이식 홍보전을 편다.

건강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은 스트레스 측정을 시작으로 내 혈당 내 혈압 바로 알기, 고혈압·당뇨 측정을 한다.

더불어 흡연 폐해를 알아보는 폐 측정, 현미경으로 보는 나의 입속 세균 수, 상차림 전시를 통해 비만과 영양에 대해 홍보를 한다.

음주 정도를 알 수 있는 '술 따라 길 따라' 프로그램에서는 단계별 음주 정도 확인 등 다양한 건강 체험으로 건강 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조남순 양산시보건소장 직무대리는 "건강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건강생활실천을 생활화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고 건강이 모든 것을 이긴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센터 캠페인에는 1300여 명이, 웅상문화체육센터에는 7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산시가 시민의 생활건강 증진을 위해 다중시설 곳곳에서 홍보활동을 한다. /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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