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관내 일반산업단지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한다.

시는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를 통해 4월 중에 사천1·2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참여기업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5월부터 사업비 1억 8800만 원 범위 안에서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천1·2일반산단 내 입주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5년 미만 노동자와 2017년도 신규 채용자이며, 1개 기업당 최대 10명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주가 산업단지 주변의 아파트·다세대주택 등의 공동주택을 임차해 기숙사로 활용하는 경우 월 임차료의 80%(기숙사 이용 인원 1명당월 최대 30만 원 한도)를 올해 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070-8895-7892 또는 070-8895-78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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