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21종 등 80여대 전시, 바이어 5000여 명 방문 예정

두산공작기계가 주최한 '제11회 두산 국제공작기계전시회(이하 DIMF, Doosan International Machine Tool Fair)'가 17일 창원시 성산구 남산공장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20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0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유럽과 동남아 등 전략지역, 18일에는 최근 시장 성장세가 활발한 중국과 유럽지역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19일은 국내 바이어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20일은 패밀리 데이로 사내와 협력사 직원과 그 가족을 초청한다.

첫날인 17일 전시회장을 찾은 유럽 바이어 상당수는 이 회사가 선보인 신제품에 만족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제품 21종을 포함한 공작기계 80여 대를 전시하고 있다.

최신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터닝머신과 복합기, 스위스턴 등 공작기계와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스마트 팩토리 기술 '아이두 컨트롤(aIDoo Control)'과 로봇자동화 솔루션 등 스마트 솔루션도 선보인다.

두산공작기계는 전시회 기간 '자동차, 항공, 의료, 금형 수요산업별 기술 세미나'와 '스마트 팩토리 시연', '난삭재(깎기 어려운 소재) 가공 시연' 등 최근 산업 흐름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두산공작기계가 주최한 '제11회 두산 국제공작기계전시회(DIMF, Doosan International Machine Tool Fair)'가 17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남산공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오전 10시 유럽과 동남아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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