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경찰서(서장 김희규)가 25일 오전 10시 창원터널관리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터널 내 사고(화재) 발생 대응 관련 유관기간 합동 모의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인명피해와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창원중부경찰서를 비롯해 창원시, 터널관리사무소, 소방서 등이 참여했다. 가상의 차량화재 발생 시나리오를 토대로 차량통제와 우회조치, 구조활동, 교통정보제공 등 기관별 조치사항과 협력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19일 창원터널 내 차량화재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경찰·소방차가 현장에 원활히 진입하는 방안, 터널 내 비상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대피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됐다.
민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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