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장호익 동원과학기술대 총장)은 28일 오후 2시 양산시 동원과기대 창업보육센터 6층 세미나실에서 '2017 베트남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응웬 부뚜 주한 베트남 대사와 부 띠엔 록 베-한 친선협회장, 부·울·경 베트남 유학생회 대표와 동국대, 부산외대 등 5개 대학 학생 130명, 발표자 11명 등이 참석했다.

올해 대회는 올해 한-베 수교 25주년을 맞아 베트남 공영 VTV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대상은 도 티 밍 응(부산외대) 학생으로 상금 8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최우수상은 딘 후엔 응아(부산외대), 도엉 응억 휴(동국대 경주) 학생으로 베트남 왕복 항공권이 주어졌다. 우수상은 도앙 티 홍 씨우(부산외대), 장려상은 쩐 주이 프엉(동아대), 딘 꽁 로이(경성대), 응웬 응옥 디엡(부산외대), 다오 뚜이 뜨, 응웬 티 김완(동원과기대)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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