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공무원이 항공전문가로 거듭난다.

14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 건설이라는 시정방침을 실현하고 이에 걸맞은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공무원 항공전문가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서 위탁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6월부터 7월까지 초급반 6기 180여 명, 고급반 1기 30여 명이다.

초급반은 시청 내 전 부서와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고급반은 우주항공국 소속 직원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교육내용 중에 항공업체 견학이 포함돼 있어 항공산업 현장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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