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개천면 나동마을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색깔 있는 농촌마을 벽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1~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벽화사업은 지난 4월 20일 고성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나눔으로 행복한 고성 만들기' 협약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고성군 자원봉사센터,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경상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등 130여 명의 봉사자는 나동마을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선물하고자 담벼락에 바탕색을 칠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꾸미는 작업을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작업 이틀째인 22일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자원봉사 활동이 진행 중인 개천면 나동마을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마을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협력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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