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접수
창원·김해·진주 690가구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창원·김해·진주에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추가모집을 한다.

LH는 매년 초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하고 있는데, 신청 미달 물량을 고려해 세 개 지역에서 모두 690가구를 추가 모집한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로 선정된 이가 살고 싶은 집을 구해오면, LH가 해당 집 주인과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LH는 55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세금의 95%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가구 구성원 모두 무주택이어야 하고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 저소득층이다. 또 혼인 3~5년 신혼부부 가운데 월평균 소득 50~70% 이하인 이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경남본부(1800-055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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