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유승규)은 지난 7월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창의 융합과학캠프를 명지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창의융합과학캠프는 영재교육원 학생 69명과 인솔교사 4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박정은 의학원장의 진로특강과 더불어 모둠별 팀워크 활동, 노벨 과학실험 등의 융합과학실험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캠프에 참가한 최희윤(고성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Looking for Hidden Nobel Keys로 친구들과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혈관 봉합술을 배울 때는 진짜 의사가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고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창의융합과학캠프에 이어 팀별 주제를 연구하는 집중프로젝트 수업을 3주간 개최하고 오는 11월에 산출물 발표대회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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