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3개팀 경주서 승부

2017 K리그 챌린지 돌풍의 중심인 경남FC 산하 U12 축구팀을 비롯해 경남도내 유소년팀 13팀이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7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출격한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해 초등학교 144개교 394개 팀과 88개 클럽 185개 팀, 8000여 명 선수단이 참가한다.

학교와 클럽별로 조별 예선전을 치르고 본선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남FC U12 팀은 SAU FC, DK FC와 함께 예선 C그룹 4조에 속했다. 11일 오후 5시 축구공원 5구장에서 SAU FC와 예선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어 12일 오후 5시 알천3구장에서 DK FC와 두 번째 경기를 한다.

거제주니어FCU12, 마산FCU12, 경남PCSFC, 창원초, 장승포초, 마산합성초, 남해초, 덕산초, 김해외동초, 밀성초, 두령초, 상남초 등도 일제히 11일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한편 경남FC가 챌린지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그 산하 유소년 U18, U15팀도 전국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U12 축구팀도 이번 전국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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