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옻칠미술관은 옻칠공예 디자인 브랜드로 유명한 기업 장이와 공동주최로 '견물생심(見物生心)-장이가 제안하는 옻칠장신구 소품전'을 다음 달 3일까지 연다. 옻칠미술관에 따르면 장이는 사람이 사물을 접하면서 드러나는 '소유'라는 감정을 주제로, '소유하다'와 '바라보다'란 두 가지 행위를 장신구를 통하여 드러내고자 했다. 장이는 2014년 아모레 설화수 팀과 협연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출시 일주일 만에 완판이라는 결과를 낸 기업이다. 올해는 장이 제품이 미국과 독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대통령 선물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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