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가 12일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15일 사천시에 따르면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에서 펼쳐진 삼천포아가씨가요제에서 폭발력 있는 창법과 시원한 목소리로 소찬휘의 '눈물(tears)'을 부른 김미진(경북 김천·29)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 김 씨에게는 가수 인증서와 트로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

금상은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부른 최선호(의정부·30) 씨가 받았고 사천 출신인 신진욱(23) 씨가 임재범의 '낙인'을 불러 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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