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 창원 성산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첼리스트 송영훈 리사이틀 '가을소나타' 공연이 열린다.

송영훈은 만 9세에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며 등장했다.

2002년에는 헬싱키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에 입상한 바 있다. 같은 해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현재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희대 관현악과 교수로도 있다.

이날 공연에서 송영훈은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g단조 Op.19 3악장 안단테', 슈만 '환상소곡집 Op.73', 마세네 '타이스 명상곡', 피아졸라 '르 그랑 탱고'를 들려준다.

이날 공연은 창원문화재단에서 마련한 10월 모닝콘서트로 열린다.

1만 5000원. 문의 055-719-7800.

첼리스트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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