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창원시립교향악단 기획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발레 갈라 콘서트'다. 이원국 발레단과 함께 무대를 준비했다. 명작 발레 장면과 창원시향 연주가 한데 어우러진다.

발레리노 이원국이 발레 해설을 맡는다.

특히 박태영 창원시향 상임지휘자 진가를 엿볼 기회다.

박 지휘자는 러시아 볼쇼이극장 음악감독 마르크 에름레르에게 정통 러시아 오페라 발레를 사사한 바 있다.

이날 공연에서 선보이는 발레는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호두 까기 인형>, 아돌프 아당 <해적>, 하차투리안 <스파르타쿠스>, 민쿠스 <돈키호테>다.

R석 1만 원, S석 7000원, A석 5000원. 문의 055-719-7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