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용문전력 시·청각 장애인 초청 '한마음 단합대회'

합천 용문전력 이점용 대표가 시·청각 장애인 초청 행사를 했다. 햇수로만 21년째를 맞이하는 장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용문전력㈜ 이점용 대표는 11일 용주면 월평리에 소재한 용문전력 회사 마당에서 시각·청각 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초청하여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창환 군수, 허종홍 군의회부의장, 류순철 도의원 및 김창수 한국전력공사 합천지사장을 비롯한 전기 관련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용문전력㈜은 해마다 10월에 시·청각 장애인을 초청하여 '한마음 단합대회'를 열었으며, 올해로 21회를 맞이했다. 이점용 대표는 한마음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행사에 참석해 준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들은 해마다 장애인을 배려하여 이런 행사를 개최하고,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열심인 용문전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용문전력㈜ 임직원부인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함께 시·청각장애인과 보호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제21회 시각·청각 장애인 한마음대회가 11일 합천 용주면 월평리 용문전력 회사 마당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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