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 창원 진해문화센터에서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손준호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하나다.

창원문화재단과 뮤직클레프에서 주관한다.

공연 주제는 사랑과 뮤지컬이다.

김소현과 손준호는 뮤지컬로 만나 연인, 부부로 발전했다.

이번 무대에서 두 사람을 이어준 뮤지컬 넘버를 선보인다.

김소현은 2001년 <오페라의 유령> 한국 초연 공연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어 <엘리자벳> <위키드> <마리 앙투아네트> <명성황후> 등 대형 뮤지컬 공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손준호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삼총사> <오페라의 유령> 등 다양한 작품 무대에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테너 김상진이 특별 출연한다. 손준호와 함께 '달의 아들(Hijo De La Luna)'을 선보인다.

2만 원. 문의 055-719-78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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