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부문별 시상

손교덕 경남은행장, 임영갑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 대표이사 등이 '2017창원상공대상'을 수상했다.

창원상공회의소가 14일 오후 6시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2017창원상공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안상수 창원시장, 최광주 경남신문사 회장, 서영만 한국은행 경남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단체장과 유관기관장, 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충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는 올 한 해 우리 상공인과 근로자가 흘린 땀과 노력에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다"며 "내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을거리를 준비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는 일이 기업 사명임을 잊지 말고 정진하자"고 강조했다.

창원상공회의소가 14일 오후 6시 창원 리베라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2017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최충경(앞줄 가운데) 창원상의 회장과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시우 기자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영 부문 수상자로 △중견·대기업 부문 손교덕 ㈜경남은행 은행장 △중소기업 부문 임영갑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분야별로 중견·대기업 부문에 △기술 분야 장서철 두산중공업㈜ 부장 △근로 분야 이경우 STX엔진㈜ 부장 △지역공헌 분야 신성델타테크㈜가 수상했다. 중소기업 부문에 △기술 분야 주현진 ㈜비티엑스 기술이사 △근로 분야 김봉준 화성지엔아이㈜ 차장 △지역공헌 분야 신화철강㈜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역 내 기업인과 예술·문화인의 가교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정찬희 에코시스템㈜ 전 회장이 특별상을 받았다.

창원상공대상은 지역 상공업 진흥과 지역 봉사에 헌신해온 유공인사를 발굴하고 이를 표창하는 창원지역 경제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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