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을 확대 운영한다.

군은 지난 12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3대를 3개 면에 전달했다.

군은 현재 13개 읍면 중 10개 읍면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 시행을 위한 복지차량을 운행 중이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기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6월 차량 4대를 복지허브화 지역인 부림·낙서·봉수·궁류면에 보급하고 8월에는 친환경 전기차인 맞춤형 복지차량 3대를 의령읍과 가례·용덕면에 보급했다. 내년에는 나머지 칠곡면과 대의·화정면에 3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읍면 복지허브화 시행지역에 맞춤형 복지차량 지원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해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자원발굴 연계업무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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