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수(정의당·사진) 문화사랑 새터 대표가 12일 오전 도의회에서 경남도의원 사천 2선거구(동서동·선구동·동서금동·벌용동·향촌동·남양동) 출마를 선언했다.

정 대표는 국민승리21 사천지역 선대본부장, 민주노동당 사천지역 선대본부장, 권영길 대통령 후보 사천지역 선대본부장 등 20년 넘게 진보정치 활동을 해왔다. 삼천포사랑청년회장·사랑의 몰래 산타 추진위원장·푸른사천21실천협의회 부회장 등 시민사회와 복지단체 활동은 물론, 사천농민회 회원과 새터 대표 등으로 농민·문화 운동에도 열성을 쏟고 있다.

정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는 진주의료원 폐업, 무상급식 중단 등 홍준표 전 지사와 한통속으로 경남을 망친 자유한국당 도의원들을 모두 교체해야 한다"면서"정치 개혁, 세대 교체, 새로운 사람으로 희망을 새겨 삼천포 발전과 도민이 주인 대접받는 경남을 꼭 이루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