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내 기관·기업체 축구대회에서 대원강업과 한화테크윈, 창원시청B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7~19일 사흘간 창원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 제8회 창원시축구협회장기 기관·기업체 및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기관·기업체 1부 우승은 대원강업, 공동 3위는 GMB코리아와 효성이 차지했다. 2부 우승은 한화테크윈, 2위는 한화지상방산, 공동3위는 두산공작기계와 쌍용자동차에 돌아갔다. 3부는 창원시청B가 우승한 가운데 창원중부경찰서가 준우승, 마산동부경찰서와 효성굿스프링스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대원강업 최병삼, 한화테크윈 이민규, 창원시청B 류수민이 각각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함께 치러진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는 청년부에 쿠페FC가 우승, 반송FC 준우승, 반지FC와 파이터풋볼FC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장년부는 해저터널FC가 우승한 가운데 준우승 반지FC, 공동3위는 가음정FC와 구암FC에 돌아갔다.

쿠페FC 차동현과 해저터널FC 김성윤이 각각 청년부와 장년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지난 17~19일 열린 창원시 기관·기업체 및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창원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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