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회장 한필숙)는 오는 17~20일 4일간 제60회 밀양아리랑대축제와 연계해 '밀양 농업 & 먹거리 상상관' 내에서 밀양 특산 별미음식 체험·판매관을 운영한다.

밀양 특산 별미음식 체험·판매관은 12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들이 밀양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판매 음식은 새싹삼연잎밥, 도토리묵밥, 청양·모닝고추잡채, 피리도리뱅뱅, 음양의 조화 부추양배추쌈 돼지수육, 깻잎고추소스 떡갈비, 도토리 부추전 등이다. 가격은 5000~1만 원 정도다.

체험관에서는 밀양시향토음식연구회원들이 유치원생과 초·중·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삼색주먹밥 만들기 체험을 하게 해준다. 또 밀양 딸기, 사과, 대추를 건조해 만든 말랭이를 이용한 이색 쌀강정 만들기, 밀양 고추를 3개월 정도 소금에 숙성시켜 만든 삭힌 고추장아찌 체험도 마련한다. 고추꼬마김밥, 새싹삼꼬마김밥 등 간편 음식과 딸기·토마토·사과새싹삼 슬러시 등 별미 음료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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