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H 공감동서 포럼 개최

진주혁신도시가 있는 충무공동에서 공정무역 마을 만들기 운동이 추진된다.

진주시 충무공동 공정무역 마을 만들기 추진을 위한 시민모임은 6일 오후 2시 30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감동(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신명직 구마모토 가쿠엔대학 교수가 '일본 공정무역 도시현황'을, 이영희 인천공정무역협의회 감사가 '한국 공정무역 도시 현황과 추진 절차'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송원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오영오 LH 미래혁신실 실장, 공창용 아름다운가게 경남본부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진주아이쿱생협이 추진하는 공정무역 마을운동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정무역 상품의 판매량을 증가시키는 캠페인이다. 진주아이쿱생협 관계자는 "공정무역 마을 만들기 운동이 진주시의 공정무역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활성화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은 국가 간 동등한 위치에서 이루어지는 무역을 말한다. 커피와 초콜릿·설탕 등을 생산하는 제3세계 노동자에게 좋은 조건으로 지급해 가난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근본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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