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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원도심 활력' 특활학교 운영

신기초 빈 교실 활용해 개소
3D프린팅·드론 교육 등 제공

2019년 03월 15일(금)
이현희 기자 hee@idomin.com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양산시 원도심지역 초등학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특활학교'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14일 양산시는 삼성동 신기초등학교에서 학부모·학생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미래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특활학교 개소식을 했다.

민선 7기 교육공약사업으로 추진한 특활학교는 원도심 초등학교 빈 교실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취지다.

▲ 14일 양산시는 초등학교 빈 교실을 활용한 특활학교 개소식을 신기초에서 진행했다. /양산시

시는 신기초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까지 모두 4개 학교에 특활학교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교육경비보조금을 통한 간접지원에서 벗어나 시가 직접 교육현장 속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신기초 특활학교는 사업비 1억 6200만 원을 들여 재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저학년 대상 조립드론 교실과 고학년 대상 드론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3D 프린팅 교실을 추가 운영해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학에는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체험캠프를 추진해 지역 초등학생에게 창의적 경험을 접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빈 교실을 활용한 사업으로 특활학교 외에도 '창의놀이교실'을 운영한다.

5월께 시행예정인 창의놀이교실은 빈 교실에 창의교구를 활용한 놀이교실을 조성해 학생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두뇌 개발·사회성 증대와 더불어 어린이 놀 권리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활학교와 창의놀이교실을 통해 원도심 공동화로 침체한 학교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학생이 4차 산업혁명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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