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4010081.jpeg

합천군이 임대 농기계 배송서비스를 확대한다. 군은 22일 농기계대여은행의 농기계 임대사업을 활성화하고,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27일부터 배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1t 화물차량으로 운반이 운반할 수 없는 농기계에 대하여 배송 서비스를 시행해 왔지만, 차량이 없어 농기계대여은행 이용 불편을 겪는 농가를 위해 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군은 원활한 배송 서비스 추진을 위해 각 권역별로 배송 차량 및 전담 인력을 확보했다. 서비스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기계 사용 7일 이전에 전화로 예약하면 되며, 사용법은 미리 교육을 받아야 한다.

현재 합천군에서는 4곳 사업소에 107기종 869대의 임대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료 카드결제 시스템 및 스마트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농가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쉽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 합천군 농기계대여은행 930-3666.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