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사업 추진목적 대학과정 운영

2개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사천시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천시는 2017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다마실, 삼천포愛(애) 빠지다'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운영 중이다.

지난 2일과 4일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입문·기본과정이 진행됐으며, 2019년 상반기 100여 명의 도시재생대학 수료자를 배출했다.

▲ 사천시가 운영하는 도시재생대학 과정의 수강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천시

지난 2016년 공모사업 준비 당시부터 삼천포 구도심의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위해 시작된 도시재생대학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큰고을 大芳(대방) 굴항' 사업과 관련해서도 운영됐다.

한편, '바다마실, 삼천포愛 빠지다' 도시재생사업은 구체적인 단위사업의 시행(도시재생 복합교류공간 신축)과 설계(삼천포 커뮤니티 에코주차장 신축, 블루웨이 통합경관 설치, 청널문화오름 기본구상)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사천시가 진행하는 '큰고을 大芳 굴항' 도시재생사업은 활성화계획(안) 수립 중으로 5월 중 국토교통부 심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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