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선불 교통카드 장기 미사용 충전금 찾아주기 사업'이 사실상 방치돼 있다는 본보 지적에 따라 개선에 나섰다.
도는 21일 ㈜마이비가 제작한 환불 봉투 2만 매를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소속 버스 1467대에 배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내버스 내부 환불 방법 안내문도 최신 내용을 반영, 다시 부착하도록 교통카드 업체에 요청했다고 했다.
도 관계자는 "시민이 교통카드 충전 선수금을 되찾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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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라 기자
paolra@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