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회가 11일 경남체육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4개 기관 체육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지현철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이일석 경남도 체육지원과장, 한지균 경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 김경묵 경남체고 교장 등 4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17년 연속 상위권 달성, 체육회 통합 이후 경남체육 발전방향과 기관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공헌 활동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유관기관 간 상생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각 기관 담당자들이 의견을 교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지 사무처장은 "이번 회의가 경남체육 발전과 더불어 기관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