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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남 뉴스 솎아보기]가장 주목 받은 뉴스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무산' 기사 인기
홍준표 후보 '꼼수 사퇴' 비판 댓글도 줄이어

입력 : 2017-04-16 13:47:47 일     노출 : 2017-04-16 13:59:00 일
박성훈 기자 psh@idomin.com

1. 가장 많이 읽은 기사(정치·경제·사회)

4월 10일. 홍준표 9일 밤 11시 57분 사퇴…도지사 보궐선거 무산

지난 주에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기사가 전체 조회수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위 기사는 1위를 차지했으며, 10일 자 "홍준표 나간다"…도민들, 홍준표 차량에 소금 뿌려가 3위, 13일 자 "10분 만에 제압한다"던 홍준표, 모두에게 제압당해가 4위에 위치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예고한대로 대통령 선거일 30일 전 공직자 사퇴시한에 임박한 9일 자정 직전에 경남도지사직을 사퇴했습니다.

이날 오전 0시 3분경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이 도의회 현관에 나와 "홍 지사가 보낸 사퇴통지서가 9일 오후 11시 57분 전자 우편으로 58분 인편으로 도의회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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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이 홍준표 경남도지사직 사퇴서가 오후 11시 57분에 전자문서로 11시 58분 인편으로 접수됐다고 밝히고 있다./김구연 기자

이에 현행 공직선거법 제35조(보궐선거 등 선거일)에 따라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는 최종 무산됐는데요. 이유를 분석해보니 공직자 사퇴시한 직전인 9일 밤 사직서를 내고 권한대행이 10일 0시 이후 궐위 사유를 통지하면 보궐선거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제 경남도는 1년 2개월 이상을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페이스북 사용자 김모 씨는 “우리 도민의 손으로 꼭 투표해서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을 알게 합시다”라고 했으며 심모 씨는 “1년 2개월 동안 도지사 없는 게 더 낫겠다”라고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2. 가장 많이 읽은 기사 (문화, 생활, 스포츠, 인물 등)

4월 11일. 함안 칠원고 '위안부 피해·세월호 잊지 말자'

함안 칠원고등학교 1학년 1반, 5반 학생들은 지난 7일 위안부 피해와 세월호를 잊지 않기 위한 특별한 ‘특색활동’을 했습니다.

1반 학생들은 창원시청과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일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나비' 배지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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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 칠원고 1학년 1반 학생이 7일 창원시청 앞에서 평화나비 배지를 나눴다. /칠원고

평화나비 배지 구입비 전액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고 합니다.

5반 학생들도 창원경상대병원과 시티세븐 일대를 돌며 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을 시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날 활동에 참석한 정의진 양은 “시민들에게 배지를 나눠주며 칭찬도 듣고 위안부 문제를 잊지 않겠단 말을 들어서 뿌듯했다”라고 했으며, 신혜진 양도 “곧 세월호 참사 3주기다. 이번 활동이 세월호 참사를 오래도록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3. 가장 많이 읽은 기사(논설·여론)

-12월 20일. [아침을 열며]대안교육 20년의 성찰과 과제

지난 주 이 분야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기사는 여태전 남해 상주중 교장이 쓴 [아침을 열며]대안교육 20년의 성찰과 과제입니다.

여 교장은 대안교육과 대안학교에 관한 주제로 칼럼을 썼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안학교는 정부 인가를 받은 대안학교와 미인가 대안학교를 합해 300여 개 정도가 운영되고 있고 여기서 1만 6000여 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여 교장은 대안학교를 좁은 의미로 보면 학교 부적응이나 학교 중단 학생을 구제하는 ‘격리학교’ 기능을 수행하는 학교이고 넓은 의미로 보면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새로운 학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대안학교가 생겨나면서 실제 등록금이 수천만 원에 이르는 ‘귀족학교’도 생겨나고 인가받은 대안학교와 미(비)인가 대안학교 사이의 간극이 갈수록 멀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 교장은 “자본주의사회의 양극화 현상이 대안교육 영역까지 침투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인가받은 대안학교들은 ‘대안적인 삶’을 추구했던 초창기의 가치와 철학을 잊고 제도권 안에서 특혜를 누리며 야성을 잃은 ‘귀족학교’로 전락하고 있다는 냉혹한 비판을 받기도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래서 말이다. 곧 출범할 새 정부에 간곡하게 바란다. 하루빨리 <대안교육 종합 발전방안>을 수립해주길 바란다. 그리하여 한국의 대안학교들이 다시 20년, 30년 뒤의 미래를 옹골차게 꿈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칼럼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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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태전 남해 상주중 교장. / 경남도민일보 DB

4. 페이스북 공유 많은 기사

4월 10일. "홍준표 나간다"…도민들, 홍준표 차량에 소금 뿌려

지난 주 페이스북 공유 순에서도 앞서 소개한 홍준표 9일 밤 11시 57분 사퇴…도지사 보궐선거 무산이 1위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 뒤를 이어 "홍준표 나간다"…도민들, 홍준표 차량에 소금 뿌려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도청 대강에서 홍준표 전 경남지사 퇴임식이 열렸는데요. 같은 시각 정문 앞에는 시민단체 회원들이 모여 “도민 참정권을 유린한 홍준표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홍준표는 정계를 떠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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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적폐청산과 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가 경남도청 앞에서 경남도민 참정권을 유린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법의 심판과 함께 정계를 떠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회원들이 소금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박일호 기자

또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창원 성산구지역위원장, 여영국 정의당 도당위원장, 안혜린 노동당 도당위원장 등 야당 대표들도 마이크를 잡고 홍 전 지사의 ‘꼼수 사퇴’를 규탄했습니다.

그리고 오전 10시 55분, 홍 전 지사가 탄 차량이 정문을 나서자 경남도민들은 “홍준표 빨리 나가라”고 외치며 차량에 굵은 소금을 뿌렸습니다.

해당 기사는 페이스북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는데요. 페이스북 사용자 김모 씨는 “소금만 뿌리길 다행이네”라고 했으며, 오모 씨는 “나도 뿌리고 싶다”라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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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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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십니까 출판미디어국 박성훈 기자입니다. 취재, 인터넷·SNS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