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24일 부산시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제47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학야구 35개 팀이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인다.

경남에서는 마산중과 마산동중 2개 팀이 출전한다.

마산중은 개막 당일인 17일 오후 5시 보조2구장에서 서울 이수중과 1회전을 치른다. 여기서 이수중을 꺾으면 오는 20일 오전 9시 보조1구장에서 부산 개성중-경기 매향중 경기 승자와 16강전을 치른다.

마산동중은 18일 오전 9시 보조1구장에서 전남 순천이수중과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20일 오후 1시 보조2구장에서 강원 설악중-부산 대동중 경기 승자와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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