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29일 사천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도, 시·군, 경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친환경 생태농업 활성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남 친환경농업 현황 및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이정곤 도 농정국장 특강과 내년도 친환경농업 분야 사업지침 개정과 친환경농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주제별 토의가 진행됐다.

또, 김병혁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정책국장을 초청해 '광역 친환경 산지조직 육성 사례 및 방안' 강의를 듣고, 경남도 광역 친환경 산지조직 육성을 위해 추진해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경남지역 친환경 농산물 재배면적은 유기농 1655㏊, 무농약 3364㏊ 총 5019㏊로 전남, 전북, 경기, 충남에 이어 전국 5번째 규모(6.2%)다. 이는 지난해 도내 경지 면적인 14만 6766㏊의 3.4%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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