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주(61·사진) 창원대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26대 회장에 선출됐다.

이 회장은 "'지역과 함께 미래 가치를 구현하는 건축인'을 비전으로 삼아 함께 전진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아우르고 선도해 나가는 학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회원이 2800명인 건축학회 부울경지회는 전국 지회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 회장은 캐나다 토론토대 교환교수, 경남건축가회장, 경남예총 부회장,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부회장, 창원대 산학협력단장과 연구산학부총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대한건축학회 저작상을 받은 <도시의 최전선>을 출간했으며, 대한건축학회 학술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표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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