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진흥협회(회장 김동춘)가 1일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창원시 경화역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회원 100여 명은 안전의식 환기와 안전한 군중 행사 운영을 위해 머그컵·수첩·부채 등 안전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관광객들에게 배포했다. /표세호 기자
행정안전부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소속 ㈔한국안전진흥협회(회장 김동춘)는 1일 진해군항제가 진행 중인 창원시 경화역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회원 100여 명은 안전의식 환기와 안전한 군중 행사 운영을 위해 머그컵·수첩·부채 등 안전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관광객들에게 배포했다.이와 함께 관광객 참여를 유도하고자 룰렛 돌리기와 등신대를 설치해 운영하며, 다중운집 행사 안전 중요성을 알렸다. 협회는 경남도와 협력해 안전 캠페인과 임시 시설물 점검 등 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동춘 회장은 "서류와 구호에 그치지
축제는 시작됐으나 벚꽃은 피지 않았다. 진해군항제 주최 측은 개화시기가 빨라질 거라며 행사 시작을 1주일 앞당겼다. 기후위기가 축제 일정도 바꿨다는 보도들이 이어졌다. 그러나 3월에 추웠고 장마 같은 비가 잦았으니 벚꽃은 천천히 얼굴을 내밀 뿐이다. 진해에 살다 보니 축제 기간 출퇴근길은 복잡하지만 하얗게 물든 풍경을 보면 봄을 실감하기도 한다.꽃말을 찾아봤다가 '정신의 아름다움'에 헛웃음이 났다. 내 심리 상태가 여유롭지 못할 수도 있겠다. 4년마다 4월에 열리는 국회의원 총선거를 '벚꽃 총선'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총선이 낀
이강주(61·사진) 창원대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26대 회장에 선출됐다.이 회장은 "'지역과 함께 미래 가치를 구현하는 건축인'을 비전으로 삼아 함께 전진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아우르고 선도해 나가는 학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회원이 2800명인 건축학회 부울경지회는 전국 지회 중 가장 규모가 크다.이 회장은 캐나다 토론토대 교환교수, 경남건축가회장, 경남예총 부회장,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부회장, 창원대 산학협력단장과 연구산학부총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대한건축학회 저작상을 받은 을 출
창원 진해 국회의원 선거 공천 누가 받을까.22대 총선에서 여야 경합지역으로 꼽히는 창원시 진해구 여야 대진표가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이달곤 의원 지역구인 진해구에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2명, 국민의힘 4명이다.민주당은 김종길 전 진해구지역위원장-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경선 결과를 21일 오후 발표할 계획이다.국민의힘은 경남 현역 12명 가운데 창원 의창 김영선 의원, 진해 이달곤 의원을 제외한 10명을 단수 추천했다.국민의힘은 진해 선거구에 단수 추천할지, 경선을 할지, 재공모를 할지 조만간 결정할 계획이다.국민
고작 11명, 3명. 경남 16개 국회의원 선거구 출마예정자 108명 중에 여성은 겨우 10.2%다. 20~30대는 3명뿐, 40대를 더해도 12%(13명)에 그친다. 정당들이 여성과 청년에게 공천 과정에서 가점을 준다지만 본선 후보들이 얼마나 될지 가늠하기 어렵다. 국회에 또 부자, 남성, 50대 이상만 가득할 수도 있다.어쨌든 유권자는 누구에게 금배지를 달아줄 것이냐 선택해야 한다. 정당마다 공천 절차를 밟고 있다. 삼월 초쯤에 총선 대진표가 나오면 출마예정자 중 본선에 나설 선수도 추려진다. 살아온 이력을 통한 인물 평가도 중
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자들이 석동 안민터널 앞 롯데시네마 건물에 선거사무소를 내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출퇴근 차량이 오가는 길목인 이곳은 선거 때마다 후보들이 사무소를 내는 곳이다. 진해는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 지역구다. 진해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종길 전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상근 부회장·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국민의힘 김하용 전 경남도의회 의장·박춘덕 전 경남도의원·이성희 고려대학교 공공정책연구소 건강도시연구센터 객원연구위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표세호 기자
1979년 12월 12일 군사반란 하루를 담은 영화 관객 수가 1200만 명을 넘어섰다. 12세 이상 볼 수 있으니 4명 중 1명꼴로 이 영화를 본 셈이다. 자연스럽게 젊은 층에선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 벌어진 사건과 역사를 공부하는 현상으로 이어진다고 한다.떳떳하지 못한 과거사를 사람들이 되새기는 일은 누군가에겐 마땅찮다. 12.12 쿠데타 후계 세력은 여전히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시선이 따가워선지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12를 일으킨 군부 내 사조직 하나회를 척결한 건 김영삼 정부고, 당의 뿌리라고 했다.
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지난 20일 범죄피해자 자녀 학자금과 어려운 가정 생계비로 1200만 원을 기부했다. 센터는 2014년부터 매년 모금해 313명에게 총 2억 50만 원을 지원했다. 윤태석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표세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부의장 정영노)가 지난 5일 창원대에서 하반기 경남평화통일포럼을 열었다. 이날 김태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제사회와 북한 인권 문제'를 발제하고 이상빈 창원대 미래융합대학 학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표세호 기자
마산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일 마산가톨릭교육관에서 자활사업 참여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김은숙 마산가톨릭상담·영성센터 소장이 자존감을 높이고 의사소통을 돕는 강의를 했다. 14개 사업단 참가자들은 대동놀이와 선물 나누기를 하며 서로를 다독였다. /표세호 기자
MG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와 창원·마산·진해지역 새마을금고협의회는 27일 창원시진해종합사회복지관 푸드뱅크에 냉동탑차(4000만 원)와 방한용품(1000만 원)을 기부했다.강상수 MG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장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MG새마을금고는 지역과 상생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방한용품 전기매트와 이불세트는 진해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진해종합사회복지관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
서울에 경기도 일부를 편입하는 '메가 서울', 부산이 경남 김해·양산을 포괄하는 '메가 부산' 논란이 사그라지니 '경남-부산 행정통합' 문제가 다시 떠올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수면으로 띄운 한 수라고 볼 수 있다. 박 지사는 메가 논란이 거세지자 경남-부산 행정통합으로 메가시티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대가 낮아 가라앉았던 행정통합을 꺼내서 덮은 셈이다.부울경특별연합, 행정통합을 놓고 정치권에서 이런저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내년 4월 총선을 140일 앞둔 시점에서 부울경 선거 쟁점이 될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지난해 지방
[경남도민일보 표세호 기자] KT&G 경남본부(본부장 김규헌)가 14일 창원시 진해종합사회복지관에 KT&G 상상펀드 900만 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취약계층 180여 가구 김장김치와 생필품 키트 전달에 사용된다. KT&G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상상펀드를 조성해 사회공헌에 사용한다. /표세호 기자
"3~4년 안에 종이신문은 없어질 것이다." 뉴스는 돈을 주고 사서 본다고 할 정도로 가장 신문이 발달한 독일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신문기자가 한 말입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종이신문은 인터넷 발달과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위기에 빠졌습니다.독일 언론인들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확산에 따른 폐해를 경계하더군요. 가짜 뉴스(Fake News) 문제. 검증되지 않은 거짓 정보를 가려내는 일을 언론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가기관이 '가짜 뉴스를 검열하고 처벌하겠다'고 나서 논란이 벌어지는 한국 상황과 달라 귀가 솔깃했습니다
한국 언론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인쇄 매체 힘은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속칭 '기레기'로 표현되는 신뢰의 위기입니다. 지역신문은 더욱 쪼그라들고 있습니다.위기에 처한 지역언론 활로를 찾고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한 '디플로마-로컬저널리즘' 연수에 참여해 독일(10월 18~28일)을 다녀온 이야기를 두 번에 걸쳐 소개합니다. 독일은 구텐베르크 인쇄술 탄생지이고, 그만큼 신문 역사가 오래된 곳입니다. 특히 자치분권이 이뤄진 연방국가여서 지역신문이 발전하고 사람들은 더 많이 봅니다. 부러운 일입
[경남도민일보 표세호 기자]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와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가 1일 중소기업퇴직연금지금제도 '푸른씨앗' 가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윤덕용 창원지사장은 "푸른씨앗 가입으로 어린이집 대표자와 종사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표세호 기자
문제를 제기하면 '괴담', '가짜 뉴스'라고 몰아세운다. 정권이 비판 목소리를 뭉개는 꼴사나운 수작이다. 자유를 입에 달고 살지만 언론의 자유는 안중에 없는 듯하다. 헌법 수호자인 양하지만 생각을 말하고 글로 표현하는 기본권을 압살한다. 그러니 예사로 고발을 남발한다.권력이 국민 눈과 귀, 입을 틀어막겠다는 욕심은 사회를 불행하게 한다. 가짜 뉴스 뿌리를 뽑겠다는데 기준은 무엇인가. 듣기 싫으면 가짜인가. 윤석열 정권은 집권 2년 차에 본색을 드러냈다. 방송통신위원회로 공영방송을 손아귀에 넣으려는 작업은 번개같이 빠르다.KBS를 관
[경남도민일보 표세호 기자]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노인의 날을 맞아 5일 창원시 성산구 일대에서 노인 취업정보 제공과 함께 구직 상담을 진행했다. 조상현 센터장은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세호 기자
거제옥포택견이 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택견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6∼17일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대회에서 거제옥포택견은 금 10개, 은 2개, 동 2개, 40세 이하와 15세 이하 창작단체 1위, 최우수지도자상을 타 종합 1위로 장관상을 받았다./표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