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 소쿠리섬에서 3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지난 6일 오전 11시께 창원시 진해구 소쿠리섬 남쪽 해변에서 ㄱ(39) 씨가 물에 빠졌다가 주변 사람들에게 구조됐다. 출동한 창원해경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ㄱ 씨는 끝내 숨졌다.

해경은 ㄱ 씨가 조개를 캐러 갔다는 딸의 진술과 '살려달라'는 외침을 들었다는 주변 사람들 이야기 등을 참고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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