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현재 경남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

지난 20일 밤부터 21일 오전 7시까지 경남지역 지역별 신적설(하루 동안 눈이 쌓인 양) 기상청 레이저 관측 현황을 보면 산청 6.2㎝, 함양 5.2㎝, 합천 5.1㎝, 사천 4.7㎝, 거창 3.3㎝, 진주 3.1㎝, 함안 2.7㎝, 창녕 2.0㎝, 북창원 0.8㎝, 의령 0.4㎝, 통영 0.4㎝, 남해 0.4㎝, 고성 0.4㎝를 기록했다.

21일 경남은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며 22일 새벽까지 이어진다. 비는 경남 남해안과 부산, 울산에 10~30㎜, 경남내륙에 5~20㎜ 내릴 전망이다. 눈은 경남서부내륙에 3~10㎝, 경남내륙과 울산에 1~5㎝, 경남 남해안과 부산에 1㎝ 내외로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경남서부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