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파의 대검찰청 예산 검증 보도가 출발점이었습니다. 특활비 등 예산 집행 자료를 받아서 살펴보니 오남용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됐습니다.
- 뉴스타파는 지역언론과 협업으로 전국 검찰 예산 검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난 7월 1일 서울 중구 뉴스타파 리영희홀에서 열린 회의에서 ‘검찰 예산 검증 공동취재단’이 구성됐습니다.경남도민일보는 경남지역 검찰 예산을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 경남도민일보는 창원지방검찰청과 5개 지청(마산·진주·통영·밀양·거창지청)에서 예산 집행 자료 3만 장을 받았습니다. 장부 대부분은 먹칠되고 가려져서 중요한 정보를 식별할 수 없는 '하얀 장부'였습니다.
- 검찰은 '하얀 장부'를 전자파일로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경남도민일보는 A4용지 3만 장 분량의 자료를 일일이 스캔하고 엑셀 파일로 만들면서 검찰의 예산 오남용 사례를 잡아냈습니다.
- [검찰, 하얀 장부] : '경남도민일보'가 창원지방검찰청과 5개 지청을 중심으로 자체 생산한 기획입니다.
- [검찰, 하얀 장부 / 공동취재] : 공동취재단에 참여한 다른 매체 종합 보도를 정리해 공유합니다.
- [검찰 예산 탐구생활] : 복잡한 취재 내용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는 온라인 전용 기사입니다.